한국에 살때 강동구에 살았었는데요.. 압구정에 외제차가 많이 다닌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요..압구정과는 거리과 먼 사람이여서 우리나라 지나다니다 외제차를 거의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런데, 여기 말레이시아에 오니까요.. 못보던 차들도 많이 다니구요.. 차종에 있어선 거의 무지한 제가 '람보기르니' , '페라리', '까이엔'등등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릅니다만, 지금 나열한 차종 이름을 많이도 들었답니다..다 비싸고 유명한 차라고 하더라구요..
어느날 부터인가 제가 사는 콘도 같은 단지 주차장에 눈에 띄는 빨간색 자동차가 있는거예요..그래서 오늘 잠깐 외출하고 오다가 다시 그 주차장으로 가봤지요..저기 차가 보입니다..
사진을 막 찍었어요.. 주차장 앞집에 사는 집에서는 말레이도 아닌 인도계사람이 사는것 같은데..이상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있더라구요..그래서 빨리 찍고 집으로 올라왔지요..
차에 별로 관심히 없는 저도 저차를 보는 순간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뒷모습은 더 멋있네요.. 우~후~~
사진을 찍어가지고 와서는 이차가 '람보기르니'인지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람보기르니를 검색해보니 비슷해보이더라구요.. 근데 저희 신랑한테 보여주니 '페라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희한한게..그 주차장에 이차만 주차 되어 있는게 아니라,,다른 좋은 차가 바껴가면서 주차가 되어 있습니다..
제가 남의 일에 별로 관심이 없는데..근데 그 주차장의 차는 관심이 자꾸 가더라구요.. 같은 콘도에 사는 친구네도 그차를 봤나봐요.. 그래서 저희가 내린 결론은요.. 뭘까요?

렌트카 직원이라는 결론을 냈습니다..ㅋㅋ 그냥 말단 직원이 아닌 직책이 있는 아님, 사장 이라던지..
그러지 않고서는 좋은 차가 바껴가면서 주차가 되어 있을리 없다구요..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한 70%는 맞는것 같아요..
여기 말레이시아는 차가 없으면 생활하기 불편할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이 발달 되어 있는게 아니라서 애들이 있는집은 더더군나 차가 꼭 필요합니다.. 차값도 우리나라의 1.5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잘사는 집은 차가 3-4대는 족히 넘더라구요.. 저희집은 몇달전부터 차 렌트를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브렌드인 Proton인데요..제가 차에 대해서 몰라서 그런지..차는 잘나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는데 지장 없이 잘 굴러다닙니다.. 말레이시아에 우리나라에서는 절대로 보기 힘든 오리처럼 생긴 '오리차'가 있는데요.. 지나가다 있음 사진찍어서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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