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소지섭' 눈빛 6종 세트~

얼마전..친구를 잃고 오열하던 소지섭의
모습을 보고 저또한 마음이 아팠었는데요..

과묵하기로 유명한 소지섭..
절친 박용하를 잃고..
억장이 무너지는 가슴을 부여잡고..
첫날 영안실로 향하던 소지섭..

3일내내 영안실에서 친구의 곁을 지키고,
입관식을 보고 나오면서..
오열하고..
발인식에 박용하의 사진과
유골함을 가슴에 안고..
또 다시 오열하며..
친구를 하늘로 보내기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요?

소지섭의 눈물에
하늘도 같이 울었었지요..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에 출연 중인
 배우 소지섭이 눈빛 6종 세트로 화제를 낳았다.

소지섭의 눈빛 6종 세트는
 ‘로드 넘버원’ 극중 빈농 태생 하사관 출신 장교 이장우의
눈빛 6가지를 묶은 것으로 수연(김하늘 분)을 만날 생각에
해맑은 웃음을 짓는 모습을 포함해
눈물과 아련함,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등을 담고 있다.

이장우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수함을 갖고 있지만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고집 있고 강한 남자로
빈농 출신이라는 데 대한 상처를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는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 캐릭터다.

이 같은 소지섭의 모습에 ‘로드 넘버원’ 시청자들은 “역시 소간지답다.
 포화 속에서도 찬란함을 잃지 않는
 실감나는 눈빛연기를 볼 때면 마음이 설렌다”,
 “이장우란 인물이 소지섭을 만나 더 빛을 발하고 있는 갚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 소지섭의 소속사인 51k 측은 “소지섭은
 ‘로드 넘버원’ 촬영이 진행된 지난 6개월 동안 ‘
소지섭은 없고 단지 이장우 만 있을 뿐’이라는 각오로 연기했다.
 이장우에 빙의된 듯 한 소지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이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