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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태라역의 "오연수" 박주미 발언에 '매너없는 행동'에 기분 바닥...
클로이2010
2010. 6. 11. 08:46
드라마 캐스팅할때..기사에 여러 배우들이 거론되는 경우가 여러번 있는데요..
출연을 고사하는 배우도 있고, 출연확정을 지어놓고도..번복하는 배우도 있더라구요..
최근에 기억나는게..유오성이 라디오스타에 나와서..발리에서 생긴일의 정재민역이
본인에게 먼저 제의가 들어왔지만, 고사했다고 했을때..
정재민역은 조인성이 너무나도.. 딱 맞는 역이었죠..
이렇게..배우들이..나중에 나와서..어떤 드라마나 영화에 캐스팅되었는데 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쁜남자에 출연하는 오연수는 먼저 출연제의를 받았었다는 박주미의 발언에 불쾌함을
나타냈다고..하네요..
배우 오연수가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서 자신이 맡고 있는 태라 역을 맡을 뻔했다는 박주미의 공개발언에 불쾌감을 표했다.
오연수는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기분이 꿀꿀한 날이었어요. 박** 배우의 태라 역 어쩌구 한 것 때문에 촬영할 기분이 아니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에 앞서 박주미는 7일 자신이 출연한 영화 `파괴된 사나이` 제작보고회에서 “`파괴된 사나이`와 함께 `나쁜 남자` 출연도 제안을 받았다”며 “`나쁜 남자`에서 김남길의 멋진 모습에 좀 부럽기도 하지만 김명민과 함께 한 것은 꽤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연수는 박주미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같은 정황을 따져보면 오연수가 지목한 `박** 배우`가 누구인지는 뻔히 알 수 있는 일이다.
오연수는 또 “완전 매너 없는 행동에 기분이 바닥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오연수가 `나쁜 남자`에서 맡고 있는 태라는 해신그룹의 장녀로 결혼을 했지만 자신의 가문에 복수를 노리며 접근해온 건욱(김남길 분)과 격정적 사랑에 빠지는 인물이다.
한편 박주미의 발언이 있은 뒤 `나쁜 남자` 제작사 측은 오연수가 태라 역 캐스팅 1순위였으며 오연수가 출연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박주미 등 몇몇 배우에게 스케줄을 확인했을 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