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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우상 "최진실"
클로이2010
2010. 6. 7. 09:21


1988년 조선왕조 500년으로 데뷔한 "최진실"이 예전에 TV에 나와서
얘기를 했었는데요..
처음에 CF보조출연자로 CF를 찍으러 갔다가 CF주인공 100m 뒤에서 다이빙하는 역이었다고..그때 CF의 주인공이 박영선 이였다고 합니다..
최진실이 결정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드라마가 "우리들의 천국"인데요.. MBC에서 금요일에 방송했던 우리들의 천국 인기는 대단했었습니다.. 대학교 캠퍼스가 낭만적으로 보였고,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대학교가서 공부를 하기 보다는 캠퍼스 생활을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우리들의 천국에는 잠깐 '승미'라는 소매치기 여학생으로 출연했다가, 백혈병으로 하차를 했었죠..

그뒤, 최진실의 인기를 최고조로 상승시켰던 CF 다들 기억하실겁니다. 삼성전자 CF에서 쇼파에 옆으로 앉아 한쪽 손을 입옆에 대고 "남자 사랑은 여자하기 나름이예요"라는 CF로 아마 자고일어나니 세상이 변해 있었을 겁니다..
여기서 잠깐, 최진실의 어린시절 얘기를 하자면, 홀어머니 밑에서 동생과 셋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최진실의 어머니가 아버지랑 같이 살때 아버지가 아프셔서 한 겨울에 뱀이 좋다고 해서 산에 가서 추운 겨울에 뱀까지 잡아왔었다고 토크쇼에 나와서 얘기한적이 있었습니다..그런데, 결국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갈라서서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랐다고 합니다.. 최진실의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요.. 고등학교때 너무도 가난해서 학교에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자 선생님께서 뭐라도 사먹으라고 돈을 줬는데, 그돈으로 최진실은 파마를 했다고 하네요..그런걸 보면 최진실도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든 꼭 하는 성격인가 봅니다..그리고, 어렸을때 쌀살돈이 없어서 김치수제비를 많이도 끓여먹었다고 하는데..톱탤런트의 자리에 있었을때도 최진실은 TV에 나와서 좋아하는 음식으로 김치수제를 꼽곤 했습니다..
1992년 트랜디드라마의 시작이었었죠.. "질투" 최수종과 최진실이 주연이었는데..이드라마 주제곡 또한 인기를 많이 얻었는데요.. 단발머리가 무지 잘 어울렸었죠..특히 마지막회에서 최진실이 최수종에게 뛰어가서 포옹하면 카레라가 두사람을 가운데 놓는 도는 기법 전문용어라 모르겠지만, 그이후로 TV에서 그 기법을 많이 쓰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꾸준히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했었지요.. 제목은 다 기억이 안나는데요.. MBC에서 김희애와 채시라 그리고 SBS에서 이병헌과 함께한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최진실이 출연했던 드라마는 다 떴던것 같아요..


1996년도에 '고스트맘마' 김승우 최진실 주연이었는데요.. 최진실은 어떤 머리를 해도 다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컷트머리도 너무 예뻤던..이 영화 역시 영화관에서 봤었는데요.. 제가 별로 눈물이 없는지라..눈물까지는 아니었지만, 눈물이 찔끔 나올뻔만 주변에서 특히 여자분들 훌쩍훌쩍 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렸었던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최진실 주연의 영화라 하면 박신양과 함께 출연했던 1997년 '편지'를 빼놓을수 없었는데요..이 영화는 보면서 눈물이 펑펑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 나왔었지요..
편지에서 손수건으로 묶었던 머리스타일도 너무나 예뻤었지요..
1997년 하면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 이진석PDD의 작품인데요.. 이진석 PD가 연출했던 그당시 트랜드드라마가 사랑을 많이 받았었죠.. 이드라마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그중에서 차인표주연이었지만, 안재욱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자 안재욱의 비중이 커지고, 결국엔 최진실과 맺어졌는데요.. 안재욱의 콘서트장에서 노래를 부르면, 최진실은 서있고, 최진실한테로 다가와 포옹(?)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전도연이 최진실의 친구로 출연했었는데.. 그때만해도 전도연이 주연급은 아니고 주조연급이었던 같은데요.. 영화 '접속'의 흥행으로 드라마보단 많은 영화에 출연을 했는데요..결국엔 작년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칸의여왕이라 불리고 있지요..
또 생각나는 사람들이 박원숙과 자녀 박철과 조미령이었는데..마치 캔디가 연상 되는데요.. 조미령이 무지 못되게 굴었었죠..박철도 만만치 않았었구요..
이 드라마에서 최진실이 단발머리였는데..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한쪽에 삔을 꽂았었지요..이 머리스타일도 유행이어서 학교에 수업받으러 가면 한반에 2명 이상은 한쪽으로 가르마를 타서 삔을 꼽고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2000년 최진실과 조성민이 결혼 발표를 하지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Kbs프로그램에서 조성민이 최진실의 팬이라고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해서..둘의 만남을 연결 시켜줬었는데요..
그뒤로 가까워져,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결국엔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요..
이 드라마에서 최진실이 단발머리였는데..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한쪽에 삔을 꽂았었지요..이 머리스타일도 유행이어서 학교에 수업받으러 가면 한반에 2명 이상은 한쪽으로 가르마를 타서 삔을 꼽고 있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2000년 최진실과 조성민이 결혼 발표를 하지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Kbs프로그램에서 조성민이 최진실의 팬이라고 한번 만나고 싶다고 해서..둘의 만남을 연결 시켜줬었는데요..
그뒤로 가까워져, 누나 동생으로 지내다가 결국엔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요..

결혼 기자회견당시 조성민이 최진실 뒤에서 안으며 포즈를 잡았던 생각이 나네요.. 결혼후, 일본으로 건너가 생활을 하게 되지요..2001년 큰아이 출산을 하고, 2004 조성민에게 맞아 한쪽눈은 멍들어 있고 병원에 누워

최진실은 둘째까지 출산하지라..아이들때문에 이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했었지만, 결국 이혼을 하고 울면서 기자회견을 하지요.. 그때의 최진실도 너무나 예뻤습니다..
당대의 톱탤런트 최진실이 그이후로 나락으로 떨어지지요..15년을 정상에 있던 최진실이었는데 말이죠..
2005년 KBS드라마 '장미빛인생'으로 컴백을 하지요.. TV연예 프로가 아닌 토크프로그램에 나와서 얘기를 하는 최진실의 모습을 보면서 무척 조심스러워 보였습니다.. 주로 이드라마에선 아줌마 파마를 하고, 편한 치마와 어디서 얻어입은 드한 웃도리를 평상시에는 입고, 자기전엔 남편 런닝고를 입고 침대에서 뛰어서 남편에게 날려차기를 하는 역을 맡았었는데요..나중엔 암에 걸려서 죽는 역활을 맡았었죠.. 억척맞게 살다가 나중엔 암에 걸려서..남편이 바람을 피다가 아내가 아픈걸 알고, 그때서야 진정으로 사랑하는 누구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최진실 옆을 지켜줬었죠..
역시 최진실이었습니다.. 최진실은 항상 예쁘고, 귀여운 역만 맡다가 억척아줌마로 안어울릴거라고 생각했는데..너무도 그역에 최진실이 매치가 잘됐던..아니, 최진실이니까 가능했던것 이었습니다..
2008년 그녀의 유작이 되버린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정준호와 호흡을 맞췄었죠.. 그런데, SBS에서 장미빛인생을 집필했던 문영남 작가의 조강지처클럽이 있었지요.. 저도 조강지처클럽을 봤습니다만 내마스를 꼭 재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장미빛인생의 최진실은 그 역활에 잘 매치가 되고 자연스러웠는데..내마스에서는 머리를 너무 뽀글하게 볶고, 안경도 영심이에 나오는 안경태의 안경이 너무 안어울렸었는데요.. 너무 억지 설정을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안봤는데..재방송을 몇번 보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조강지처클럽의 시청률의 꺽진 못했지만, 초반 한자리대의 시청률의 종방땐 두자지로 끌어올린것도 최진실의 힘이었겠지요..
2008년 그녀의 유작이 되버린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 정준호와 호흡을 맞췄었죠.. 그런데, SBS에서 장미빛인생을 집필했던 문영남 작가의 조강지처클럽이 있었지요.. 저도 조강지처클럽을 봤습니다만 내마스를 꼭 재방송으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장미빛인생의 최진실은 그 역활에 잘 매치가 되고 자연스러웠는데..내마스에서는 머리를 너무 뽀글하게 볶고, 안경도 영심이에 나오는 안경태의 안경이 너무 안어울렸었는데요.. 너무 억지 설정을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처음에는 안봤는데..재방송을 몇번 보다보니 재미있더라구요.. 조강지처클럽의 시청률의 꺽진 못했지만, 초반 한자리대의 시청률의 종방땐 두자지로 끌어올린것도 최진실의 힘이었겠지요..

2008년 10월 2일 아침에 인터넷을 켰는데..최진실이 상위 검색에 있길래..뭐지 하고 클릭해서 들어가니.. 충격적인 소식이었습니다..믿기지 않았구요.. 80년대 말부터 20년의 우리곁에 있었던..너무나도 친근했던..만난적은 없지만 언니 이자 친구같았던 최진실이 이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었답니다.. 케이블 TV에서는 최진실소식을 하루종일 다뤘구요..인터넷에는 최진실을 조문했던 스타일 기사가 진을 쳤었구요.. 최진실 동생 최진영이 누나의 갑작스런 죽음에 영정을 가슴에 꼭 품고 울면서 빈소로 들어가는걸 보니 많이 너무 아파었습니다..
믿기지 않았던 소식, 믿고싶지 않았던 소식이었는데요.. 가족이나 지인들은 그 슬픔이 얼마나 컸을까요?

발인이 있던날 케이블TV에선 생방송으로 갑산공원까지 가는걸 보면서 정말 이세상 사람이 아니구나..하지만, 여전히
믿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8월에 최진실 유골 도난사건이 있었지요.. 보름만에 범인을 찾긴 했지만...이제는 고인을 편히 쉬게 놔둬야 될것 같습니다..
몇달전 3월말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누나곁으로 갔는데요.. 하늘나라에 가서도 많이 외로웠을까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TV를 틀면 최진실이 나올것 같을겁니다.. 우리 마음속에선 영원히 살아있을테니까요..
이시대의 우리들의 우상 "최진실" 당신이 몹시도 그리운 날입니다..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믿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작년 8월에 최진실 유골 도난사건이 있었지요.. 보름만에 범인을 찾긴 했지만...이제는 고인을 편히 쉬게 놔둬야 될것 같습니다..
몇달전 3월말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누나곁으로 갔는데요.. 하늘나라에 가서도 많이 외로웠을까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TV를 틀면 최진실이 나올것 같을겁니다.. 우리 마음속에선 영원히 살아있을테니까요..
이시대의 우리들의 우상 "최진실" 당신이 몹시도 그리운 날입니다..
영원히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