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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미달이로 불리는 김성은, 힘들었던 사춘기 시절 고백..
클로이2010
2010. 6. 22. 09:35
1998년에서 2000년도에 방영됐던..순풍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뚫고 하이킥을 연출했던 김병욱PD작품인데요..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거의 모든 출연자들이 이슈가 되곤 했었죠..

미달이의 이미지가 너무 굳혀져서..종영 10년이 지난 지금도 미달이의 본명 김성은 보다는
미달이로 불려지고 있는데요..
순풍산부인과 종영후 거의 방송을 하지 않았던 김성은이..가끔씩.. 미니홈페이지의 사진들이
이슈가 되곤 했었죠..그리고, 사춘기 시절 힘들었던 고백도 여러번 했었는데요..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나온 김성은이 사춘기 시절을 심한 우울증을 고백했다.
EBS가 공사창립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집 다큐프라임-10대 성장보고서' 2부 '이상한 봄, 사춘기'에서는
모태범 선수와 김성은, 그리고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과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방송에서 김성은은 사춘기 시절 "'미달이'라는 고정관념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로 인해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칼로 찌르고 싶었다.
어떤 그룹이나 공동체 안에서 일원으로 화합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10대가 성인에 비해 얼마나 주위 환경에 민감한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가 등을 심리실험을 통해 확인한다.
대학생이 된 김성은은 "사춘기를 넘어서 힘든 일을 겪고 다 털어버렸다. 조금 더 일찍 알고 인정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며 "그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이라고 자신의 사춘기 시절 경험을 말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