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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표절 인정..비와 출연까지 불사했던..안타까운 4집 활동 중단..

클로이2010 2010. 6. 22. 09:15



가수 이효리가 표절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이효리뿐만 아니라, 많은 가수들의 곡이 발표될때마다..홍역을 치르듯 항상 표절논란이
이는데요..

대부분의 가수들이 표절을 인정을 하는 모습을 보기 쉽지 않은데요..

이효리의 이번 표절로 인해 4집 중단은 좀 안타까웠던게..

예전 비와의 스캔들이 있었잖아요.. 연예인들의 스캔들은 50%이상은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비와 활동기간이 겹치면서, 여러 프로에 비와 같이 출연을 했는데요..
예전 스캔들이 사실이 아니었다 해도.. 같이 출연하기가 꺼려졌을 텐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4집 활동을 해야 되는 상황에서.. 스캔들의 상대와 같은 프로에 나가서 아무렇지 않게.. 지금은 말할수 있다처럼.. 그건 초등학생의 장난이었다고 해명하는 모습을 보면서..많이 안타깝더라구요.. 연세가 드신분들이 모르시는 분들도 있었을 테구요.. 몇년전 스캔들이라..그냥 아무생각 없이..보는 사람들도 많았을텐데.. 다시 상기시킬 필요까지는..그 스캔들을 곱씹는 다는게..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까지 하면서..활동 열심히 했는데.. 이번 바누스바큠곡의 표절로 인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니.. 안타깝네요..





가수 이효리가  20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그동안 끝없이 제기돼 왔던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이효리는 "4집 앨범과 관련해 여러가지로 궁금하고 답답한 점이 있을셨을텐데요. 저도 여러가지 정황을 파악하고 사실여부를 가린 후 여러분께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많이 답답하셨을텐데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4집 수록곡 중 바누스바큠으로부터 받은 곡들이 문제가 되었는데요. 저도 처음에 데모곡이 유출된거란 말을 믿었고 또한 회사를 통해 받게된 곡들이라 의심을 하지못했습니다"라며 "그러나 계속해서 말들이 나오고 의심스러운 점들이 있어서 여러가지 조사결과 그 곡들이 바누스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라며 덧붙였다.

그동안 이효리의 4집에 수록된 곡 중 바누스 바큠에게 받은 '하우 디드 위 겟', '브링 잇 백', '필 더 세임', '아임 백', '메모리', '그네' 등 6곡이 표절 논란을 일으켰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데모곡이 불법 유출된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효리는 "모든곡들이 외국곡이어서 원작자를 찾는데 시간이 좀걸렸습니다. 그 중 두 곡은 다른 원작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미 원작자와 접촉해 논의중이구요. 나머지 곡들은 저작권협회에 등재되어 있지 않아서 아직 정확한 원작자를 찾지 못했지만 회사측에서 계속해서 찾고있는 상황이고 원작자를 찾는대로 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그분들께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히게된 만큼 최선을 다해 도의적 책임을 지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이효리에게 표절곡을 준 작곡가 바누스바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바누스바큠은 바누스(본명 이재영)을 중심으로 한 작곡가 집단이며, 영국과 미국에서 음악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작곡가와 국내 활동 작곡가 7명이 함께 하고 있다.

영국의 유명 팝 그룹 블루(Blue), 영국 팝그룹 A1의 리더로 널리 알려진 밴 아담스, 영국 음악신동이라 불리는 데클란 갤브레이스(Declan Galbraith) 등의 앨범에 참여,국내에서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 OST '내 남자라면', 이수영 '지울꺼야', 화요비 '원스(Once)' 등의 작업에도 참여했다.

출처 : 투데이코리아=김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