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비, 슬리피와 결별 이야기에 눈물..

19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에 출연한 가수 화요비가 전 연인인 슬리피와의 결별에 대한 심경을 이야기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화요비는 이 날 방송에서 자신의 새 앨범 타이틀곡인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를 홍보하던 중, 자신의 노래를 알리기 위해 결별 사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섭섭함을 토로하다가 마침내는 눈물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프로그램의 MC인 유희열은 그녀에게 “상처는 빨리 터뜨리고 공기 중에 노출하는 게 낫다. 그래야 딱지가 생기고 떨어져서 새살이 돋는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화요비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슬리피는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멤버이다. 화요비와는 지난 6월 만남을 시작한 후로 1년여간 연애를 지속해왔다.

이들은 결별한 이유에 대해 서로의 음악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출처 : http://kr.ibtimes.com/article/news/20100619/4520877.htm